2024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국민에게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심리상담 지원금을 통해 모든 연령대와 소득 수준의 사람들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심리상담 지원금
기존 바우처 프로그램은 연령 및 소득에 제한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은 이러한 제약을 없애고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신청자가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니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이 정해집니다.
지원 대상과 우선순위
이 사업의 지원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개인
-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증이 확인된 자
-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 동네 의원의 마음건강 돌봄 연계 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
특히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은 국가가 그들을 지원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상담센터 선택의 자유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의 또 다른 장점은 신청자가 거주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상담센터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 바우처 프로그램에서는 주민등록지 근처의 센터만 이용 가능했지만, 이제는 직장 근처의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더 유연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는 특히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심리상담 비용 지원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에서는 총 8회의 심리상담을 제공합니다. 심리상담 비용에 대한 지원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담 비용: 1회당 80,000원 (1급) 또는 70,000원 (2급)
- 본인부담금: 소득 수준에 따라 0%에서 30%까지 차등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본인부담금 0%
- 기준 중위소득 100%~120%: 본인부담금 10%
- 기준 중위소득 120%~150%: 본인부담금 20%
- 기준 중위소득 150% 이상: 본인부담금 30%
-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이 경우 본인부담금이 0원이 되어 국가가 전액 지원합니다.
최대 64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이는 상담이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청 방법과 정보
아직까지 신청은 본인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24년 10월 중으로 가능하다고 하니 이점 참고해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은 국민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보건복지부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하신 분들은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심리상담 지원금, 심리상담 비용 지원금, 그리고 심리상담 지원금 64만원을 통해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첫걸음을 내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