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되면 화재를 빨리 알려주는 장치가 감지기인데요. 여러 종류의 감지기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감지기는 열 감지기와 연기 감지기입니다.
그 중에서도 열에 의해 작동되는 열 감지기의 종류와 작동 원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감지기의 역할
화재가 발생하면 윙~~~하는 경보음이나 “건물 내 화재가 발생했으니 빨리 대피하세요.”라는 대피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화재 유무를 처음으로 화재가 발생 했다는 알려주는 장치가 화재 감지기입니다.
쉽게 말해 열이나 연기 그리고 불꽃을 감지해 화재 수신반으로 신호를 보내어 화재 경보를 울리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열 감지기의 종류
열 감지기는 차동식 감지기와 정온식 감지기, 보상식 감지기로 구분되어 사용되는데요. 우선 열 감지기 중 차동식 감지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차동식 감지기
차동식 감지기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주위 온도보다 급격하게 온도가 상승하게 될 경우 이를 감지해 작동되는 원리입니다.
이 감지기는 온도가 크게 변하지 않은 주거 환경이나 사무실 등에 주로 설치되어 사용하죠.
이러한 차동식 감지기에도 종류가 있는데 감지되는 감도에 따라 1종과 2종 등급으로 구분되어 집니다.
- 1종 차동식 감지기 : 천장 높이 4m 미만, 바닥 면적 90제곱미터 감지.
- 2종 차동식 감지기 : 천장 높이 4m~8m 미만, 바닥 면적 40제곱미터 감지
정온식 감지기
정온식 감지기는 차동식과 다르게 화재 시 온도가 70도 이상 되었을 때 감지기가 작동되는 원리입니다.
이 감지기는 온도 변화가 자주 일어날 수 있는 곳에서 사용하기 접할 수 있겠죠?
보상식 스포트형 감지기
보상식 스포트형 감지기는 차동식과 정온식 감지기의 기능을 갖춘 감지기 인데요. 즉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두 가지 기능 중 하나의 조건이 충족되면 감지기가 신호를 보냅니다.
그렇다면 보상식 스포트형 감지기는 왜 사용 되는 걸까요?
바로 차동식과 정온식 감지기의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를 보안하기 위해 사용되며 차동식과 정온식의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차동식 감지기 단점
화재 시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가면 화재 초기에 화재를 감지할 수 있지만, 온도가 천천히 증가하는 지연화재인 경우 화재 감지가 늦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정온식 감지기 단점
화재시 일정 온도가 되어야지 감지되기 때문에 화재 초기에 감지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안하기 위해 보상식 감지기를 사용하는 이유죠.
간단하게 표로 정리하게 되면 아래와 같습니다.
열 감지기 종류 | 동작 | 설치 장소 |
차동식 | 주위 온도 대비해 급격하게 온도가 올라갈 때 | 거실, 사무실 |
정온식 | 주위 온도 70도 이상 올가갈 때 | 보일러실, 주방 |
보상식 | 차동식, 정온식 두 기능 겸비 | 제한 없음 |
감지기의 종류별 설치 기준이 있으므로 아래 링크를 확인해 설치 기준을 확인해 주세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시각경보장치의 화재안전기준 제7조제1항 부착높이에 따른 감지기의 종류
마치며
이 밖에도 감지기의 종류에는 연기 감지기, 불꽃 감지기, 모두 복합으로 감지하는 복합형 감지기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우리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열 감지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소에 천장에 설치되어 있는 동그란 조명 같은 게 있다면 아마 그건 화재 열 감지기일 수 있으니, 내가 생활하는 환경에도 감지기가 달려 있다는 정도만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글은 감지의 종류와 원리에대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담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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