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1월 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현재 지금까지도 카니발 하이브리드 계약은 엄청나게 진행되고 있죠. 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 중 그래비티 모델은 시그니처, 노블레스 트림에 비해 현저히 출고기간이 길다고 합니다. 때문에 그래비티 트림에서만 존재하는 카니발 마이너스 옵션이 생겨났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니발 마이너스 옵션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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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마이너스 옵션
카니발 마이너스 옵션은 말 그대로 옵션이 빠진 것을 의미합니다.
왜 옵션이 빠지게 되었느냐?
바로 출고기간 너무 오래걸리기 때문에 마이너스 옵션이 생겨난 이유죠.
카니발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기준은 지금 계약하면 12개월 그리고 그래비티 트림을 선택하게 되면 20개월 이상 출고 대기 기간이 걸릴 수 있다고 카마스터 분들이 이야기 합니다.
그래비티 모델은 시그니처와 옵션은 같지만 디자인 면에서 좀 더 고급스러움을 더한 게 그래비티 트림이죠.
시그니처와 다르게 그래비티 외관에는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사이드스텝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고 전용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다크 메탈 색상의 가니쉬 등으로 시그니처 모델과 다르게 디자인을 차별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많은 카니발을 선택한 분들이 그래비티 트림을 선택한 이유기도 합니다.
여기서 그래비티에만 장착되는 사이드스텝과 LED 테일게이트 램프를 장착하려면 충주 공장에서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주로 이동하는 탁송료를 소비자에게 부담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논란이 많이 있었습니다.
관련기사내용
이런 논란으로 기아에서 내논 대책이 마이너스 옵션을 내놓았습니다.
마이너스 옵션 사양
충주로 이동해야 장착 가능한 사이드 스텝과 LED 테일게이트 램프를 장착을 뺀 게 마이너스 옵션입니다.
이로 인해 충주로 이동해야하는 불필요한 탁송료를 줄이고, 사이드스텝, 트렁크 테일램프 부품 및 장착 비용이 빠지게 되어 약 85만 가량 세이브될 수 있습니다.
빠진 사이드 스텝과 LED 테일게이트 램프는?
대부분 신차를 출고할 때 많은 사람들이 신차 패키지(썬팅,PPF 보호 필름 외)를 받습니다.
여기서 추가로 순정 사이드 스탭과 테일 게이트 램프 대처용으로 요즘 핫한 트렁크 식빵등을 많이 장착하죠.
장착 비용은 업체 마다 다르지만 제가 알아본 곳은 순정 사이드 스텝 장착 비용은 50만원 식빵등은 서비스로 진행해 준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고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데 그래비티는 8개월이 더 긴 20개월 이상이라고 하니 터무니없어, 저의 경우 출고기간을 그나마 좀 줄여줄 수 있는 마이너스 옵션을 선택하는 게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마이너스 옵션을 선택한 그래비티 모델 출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