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윈도우에서 mp3 음악 파일을 플레이할 경우 외부 응용프로그램을 별도로 설치해 mp3 파일을 플레이 하곤했다.
그 중 윈엠프(winamp) 플레이어를 가장 많이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별도의 플레이어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윈도우 기본으로 mp3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요즘은 윈엠프 구버전 2.95를 사용하는 이유와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보겠다.
목차
윈엠프(winamp)가 필요한 이유
윈엠프 2.95 버전은 정말 가벼운 응용 프로그램으로 저 사양 pc에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요즘 나오는 최신버전 5.9.2 이상의 버전도 있지만, 내가 생각한 윈엠프는 2.95 클래식 버전이다.
일단 내가 윈엠프 2.95 버전을 사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직관 적인 인터페이스
설치도 간단하고, 단순 mp3 파일만 실행한다면 클래식 버전 2.95 버전을 추천한다.
재생하는 것도 직관적이고 무엇보다 게임이나 업무할 때 빽그라운드 플레이어로 버벅거리지 않고 사용하기 적합하다.
요즘 브라우저로 유튜브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지만, 아직 mp3 파일로 재생하는 매니아들이 분명 존재한다.
행사 음악 활용성
내가 생각한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행사 음악 플레이어로 활용성이 굉장히 높다.
만약 시상식을 한다면, 여러가지 상황에 맞춰 mp3 오디오 파일을 재생해야할 때가 있다.
오픈, 등장, 시상, 기타 효과음 이럴 때 윈엠프 2.95 버전으로 플레이어를 활용하면 좋다.
행사할 때 사용되는 음악이나 효과음을 재생목록에 셋팅하고, 하나씩 재생할 수 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예로 한번들어보자
윈엠프 재생목록 1번~10번까지 있다고 가정했을 때, 1번 음악은 오프닝 음악으로 설정했다고 가정해보자.
행사를 알리는 오픈 음악 1번을 재생했다면, 대부분 플레이어는 바로 다음곡이 재생되지만 윈엠프 플레이어는 개별로 하나씩만 재생할 수는 설정이 있다.
즉 재생 목록의 리스트를 사용자가 플레이를 하지 않은 이상 다음 곡으로 자동으로 재생을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음악을 중간에 끊을 때 자연스럽게 꺼지는 기능인 페이드 아웃으로 끌수 있다.
이러한 기능이 있기때문에 내 경우 행사를 진행할 일이 있을 때 윈엠프 플레이어를 아직도 사용되기도 한다.
물론 전문장비가 있다면 윈엠프 플레이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소규모 행사에서는 윈엠프 2.95 버전 플레이어가 유용할 수 있다.
윈엔 클래식 버전 2.95가 필요한 분들을위해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아 간단하게 설치 후 바로 실행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