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을 준비하는 가정 중 가장 많은 고민 중 하나가 어떤 것을 가지고 가야할지 에 대한 생각입니다. 만약 이러한 과정을 어린 아이와 함께 해야한다면 더욱 더 힘든 여정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 5살 어린 아이와 함께가는 3인 가족 다낭 여행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낭 여행 준비물
해외 여행에 있어 필수 품목은 해외 도착했을 때 정말 중요한 품목은 여권이 대표적일 수 있지만, 여권 외에도 필수 품목이 몇 가지 있습니다.
필수 준비물을 준비 했다면 캐리어에 들어갈 옷이나 기타 물건들을 준비해야하는데, 베트남 다낭의 날씨를 잘 파악하여 입을 옷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다낭의 경우 휴양지로 평균적으로 더운 나라인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베트남 다낭 1월 ~ 12월 평균 기온 최고 / 최저 1월: 24.8℃ / 18.5℃ 2월: 26.1℃ / 19.8℃ 3월: 28.7℃ / 21.5℃ 4월: 31℃ / 23.3℃ 5월: 33.4℃ / 24.9℃ 6월: 33.9℃ / 25.5℃ 7월: 34.3℃ / 25.3℃ 8월: 33.9℃ / 25.5℃ 9월: 31.5℃ / 24.1℃ 10월: 29.6℃ / 23.2℃ 11월: 27℃ / 21.6℃ 12월: 24.9℃ / 19.3℃
5살 아이 준비물
어린 자녀와 함께 해외여행이 처음이면 무엇부터 어디까지 준비해야 할지 망막하기만 합니다. 해외여행을 최소한 아이의 짜증(?)을 덜어줄 수 있을만한 것과 비상시 해열제 등 약도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아래 준비물은 기본적인 준비물을 제외하고 다낭 갔을 때 아이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만한 준비물을 정리했습니다.
테블릿PC(아이패드), 해드셋: 태블릿(패드)을 챙길 경우, 비행기 안에서는 와이파이가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USB에 아이가 볼만한 애니메이션 영화(티니핑, 겨울왕국1/2 등) 평소에 아이가 즐겨보던 콘텐츠를 USB에 미리 다운 받거나 유튜브 프리미엄이라면 오프라인 저장하기 기능이 있으니 태블릿에 저장해 두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해드셋이 있다면 비행기 안에서 옆에 있는지도 모르고 갈 수 있을 수도 있겠죠?
색칠공부: 호텔에 도착했을 때 평소 처럼 놀알 줄 수 없으니, 간단한 색칠공부를 가져가 놀아주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유모차(기내용): 오랫동안 걷게 되면, 아이가 짜증낼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유모차는 필수로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감기약(해열제): 만약 감기나 열이 날 수 있으니, 감기약과 해열제, 연고, 밴드, 체온계 등은 지퍼팩에 넣어 챙겨가야합니다.
간편간식: 어른들도 해외 처음오면 음식이 잘 맞지 않아 고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도 베트남 음식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라면이나 평소에 즐겨먹던 간식을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물놀이 용품: 대부분 호텔에 수영장이 있고 잘되어 있어, 아이의 수영복과 물놀이 용품은 필수로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우의, 장화: 우기 때 다낭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아이의 우의와 장화를 챙기는 것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어린 아이는 우산을 들고, 쓰고 다니기 어렵기 때문에 우산 보다는 우의와 장화가 편할 수 있습니다.
크록스(샌들) 슬리퍼: 운동화 외에도 편리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이 필요합니다. 그 중 크록스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엄마, 아빠 준비물
어린 자녀의 캐리어 준비를 다했다면, 이제 엄마와 아빠 캐리어에 준비해야하는데요. 기본적인 준비물 외에 해외 여행에 있어 준비하면 유용한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우산/양산: 보통 베트남 다낭의 우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며, 특히 10월과 11월에 비가 많이 내리므로 이 기간에 다낭 여행이 잡혀 있다면, 반드시 휴대가 간편한 3단 이상의 우산이 필요합니다.
보조배터리 및 충전케이블: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보조배터리와 충전케이블은 필수입니다.
배트남 전기코드는? 배트남 전기코드 사용은 우리나라와 똑같은 220V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숙소 이외에 코드를 사용할 곳이 마땅치 않아, 보조 배터리는 필수로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기 기피제: 베트남 다낭은 모기가 정말 많기로 유명합니다. 때문에 모기 기피제와 버물리를 꼭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니 휴대용 선풍기: 다낭은 더운 나라라는 것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샤워필터: 최근들어 많은 해외 여행하는 분들이 추천하는 샤워필터입니다. 대부분 많이 챙겨 간다고 하지만, 아직까진 해외 여행 갈 때 챙겨가본적은 없습니다.
수영복(레쉬가드): 베트남 다낭의 호텔 수영장은 대부분 잘 되어 있습니다. 물에 안들어 갈 수 없으니 수영복이나 레쉬가드 등을 챙겨가시는 게 좋습니다.
크록스(샌들), 슬리퍼: 운동화 외에도 편리하게 신고다닐 수 있는 크록스나 슬리퍼가 있으면 좋습니다.
Redi 어플 설치: 다낭 여행가면 많이 하는 서비스가 네일아트, 마사지, 이발소 등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많은데 이 어플을 사용하면 할인은 물론 주변 샵들을 검색할 수 있어 시간 절약됩니다. 또한, 회원가입하면 10% 할인 쿠폰 발급되며, 한국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포켓 와이파이 또는 eSIM: 다낭 현지에서도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포켓와이파이나 eSIM을 미리 준비해야합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테블릿PC에서도 데이터를 사용해야되니 포켓와이파이가 더 비용적인 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낭 공항 픽업 샌딩 서비스 예약: 다낭 공항에 도착했을 때 예약한 숙소까지 가야할 텐데 이 때 공항 픽업 샌딩 서비스를 예약해두면 택시를 잡아 흥정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숙소까지 갈 수 있습니다. 심야 시간에 도착하더라도 서비스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다낭 여행에서 있어 유용한 준비물들은 많은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 준비만 된다면 스마트하고 즐거운 다낭 여행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다낭 여행을 준비할 때 해외 여행 준비물 체크 리스트를 미리 만들어서 준비하면 좀 더 확실한 다낭 여행 준비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