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를 사용할 때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나에게 맞는 마우스 찾는 건 쉽지 않죠. 업무 할 때나 그리고 게임용으로도 괜찮은 마우스는 많지만, 나에게 맞는 마우스 찾기란 참 쉬운 일은 아니죠. 약 2년 전 구매한 로지텍 G102 마우스 2세대를 경험해 오면서 로지텍 G102 마우스는 어떤 마우스 인지 간략하게 알려드릴게요.
로지텍 G102 마우스 1세대 2세대 차이
G102를 사용을 고민하는 분들은 대부분 1세대 2세대가 뭐지? 뭐가 달라졌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1세대 같은 경우 2016년도에 출시한 모델로 1세대 모델은 Prodigy, 요즘 시중에 판매되는 모델은 2세대 모델은 Lightsync 게이밍 마우스로 구분됩니다. 2세대 G102모델 같은 경우 미국에선 G203 Lightsync 모델로 같은 제품이지만 국내에선 G102 모델명만 다르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외관상으로는 G102 1세대와 2세대는 전혀 차이가 없고, 스펙도 대부분 똑같습니다. 저도 이 제품을 사용 후기를 작성하다가 알게 된 사실이지만, 단지 1세대와 2세대 차이는… 라이트 불빛과 가격밖에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존 로지텍 G102 대비 Lightsync 컬러 설정이 몇 개 더 추가되어, 라이트 빛이 혼합되면서 그라데이션 불빛을 낼 수 있다(?) 이 정도만 업그레이드된 거 같아요. 로지텍 G102 1세대는 사용해보지 않아, 정확히 감도는 알 수 없지만, 외관과 스펙 차이가 나지 않은 걸 보니 아마도 1세대와 2세대는 마우스 감도는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로지텍 G102 모델 확인하기1세대와 2세대 비교를 좀더 알아보는 분들은 아래 유튜브에서 확인하시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사용 후기
우선 기존엔 로지텍 Master2 S 무선 마우스를 사용했지만 무게감과 그립, 그리고 불필요한 버튼 등으로 사용하기 불편해, 마우스를 알아보고 주변 지인 추천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지인 추천도 있어 구매하게 되었지만, 무엇보다 가격에 있어 큰 부담이 없어 기대 없이 사용했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PC를 많이 접하는데, 장시간 디자인 작업할 때도 간혹 게임 스타크래프트(스타)를 즐기는데도 지금까지 큰 불편함 없이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우스 크기도 적당한 크기로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라 마치 어렸을 때 PC방에서 사용한 마우스 느낌이랄까(?) 말로 표현 못할 정도의 익숙한 크기와 그립감 회사 지인들도 로지텍 G102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손이 큰사람도 작은 사람도 사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많이 사용되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마우스 왼쪽 추가 버튼 2개는 잘 사용하지 않은데 간혹 의도치 않게 눌리는 상황이 발생해 웹 페이지 볼 때 뒤로 가기가 가끔 되는 게 좀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이 추가 버튼은 로지텍 전용 프로그램 설치 후 별도로 설정이 가능해 다른 키로 대체하거나 키에 null 값을 줄 수 있는 건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 설정을 바꾸지 않은 것 보면 이 불편함 또한 크게 작용하지 않는 거 같네요.
약 2년 넘게 G102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업무적으로 그리고 게임으로도 만족하기 때문에 집에서 PC용과 노트북용 2개를 사용하고, 회사에서 1개를 사용해, 총 3개를 구매할 정도로 손에 익숙해졌습니다.
아마 다음에도 마우스를 구매할 일 있다 해도 다시 G102구매할 것으로 예상되네요.